안녕하세요, 이번 영화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입니다.
영화 정보
개봉 : 2017년 10월 12일
장르 : 멜로/로맨스, 판타지
국가 : 일본
등급 :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 110분
감독 : 미키 타카히로
출연진 : 후쿠시 소우타, 고마츠 나나 外
줄거리
스무 살의 ‘타카토시’는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에미’를 보고 순식간에 마음을 빼앗긴다. 운명 같은 끌림을 느낀 타카토시의 고백으로 두 사람은 연인이 되고, 매일 만나 행복한 데이트를 한다. 하지만, 왠지 종종 의미를 알 수 없는 눈물을 보이던 에미로부터 믿을 수 없는 비밀을 듣게 된 타카토시는 큰 혼란에 빠진다. 그 비밀은 바로 타카토시와 에미의 시간은 서로 반대로 흐르고 있고, 교차되는 시간 속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은 오직 30일뿐이라는 것. 30일 후에도, 이 사랑은 계속될 수 있을까?
리뷰
한참 연애를 하고 있을 때 이 영화를 봤다. 제목 그대로 내용을 이해하려다보니, 스릴러 영화를 보는 것처럼 해석을 하려고 들었고 반전을 찾으려고 했었다. 점점 영화를 보면서 집중하게 됐고..생각을 안하게 되면서..아 이런 영화구나! 슬프다 너무..눈물이 찔끔..이건 다시 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몇 일 뒤, 혼자서 이 영화를 틀고 다시 봤다..너무 울었다..원래 눈물이 많긴 하지만 영화를 보고 이렇게 울어본 적이 별로 없었다. 보통 부모님 이야기의 영화이거나 그러면 울거나 그랬는데, 이런 로맨스에서 울어본 적도 처음인데 제일 많이 울었다. 계속 울었다. 세번째 영화를 볼 때도 마찬가지다.. 볼수록 더 깊은 감정이 올라오는 것 같았다ㅎㅎ울보가 되었다
이 영화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1일.2일.3일 ....29일.30일 연애를 하는 남자와 30일.29일.28일....2일.1일 연애를 하는 여자 이렇게 서로를 만나고 연애를 하는 그런 내용이다. 세계관을 이해하려고 하지 말아라..
내가 본 영화중 BEST 5 안에 든다. 로맨스로는 1등! 일본영화 별로 안 좋아하는데..찾아봐야겠다
특히 결혼을 했다거나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강추강추강추X1000이다
우는 게 창피하다면 꼭 혼자보기를..옆에 휴지를 꼭 구비를 해놓고 보시길....ㅠㅠ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
평점 :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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